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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랜 길을 돌아 돌아 여기까지 와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.
무엇이 나를 여기로 이끌었는지는 모르지만
불교에서 말하는 시절인연이지 싶다.
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.
나를 돌아보는것.
나는 누구인지.
나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, 사랑하고 있는지...
잠시의 방황과 잠시의 갸우뚱으로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에 와 있음을...
미안합니다.
고맙습니다.
사랑합니다.
하늘님 감사합니다.
소중한 오늘도 감사하며 살겠습니다.